2010년 3월 1일 월요일

시간

시간

시간이 없다고 내가 말할 때
진정 없는 건 나 자신인가
혹은 내가 만들 수 있었던 무엇인가

그것들을 위해 필요한 시간
그런 시간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지
ㅇㅇ
그렇지
네 이름은 잉여가 좋겠다

ㅇㅇ
넌 시스템에 의해 걸러지고 남은 어떤 것
커피로 치자면 방향제나 재떨이로 쓸 수 있는
마실 수 없는 어떤 것

네가 모든 걸 받아들이고 운명을 긍정할 때
난 너의 주변에서 낯선 이름처럼 타는 불꽃을 본다

ㅇㅇ를 위한 시간이야

2 Mar 2010 메모 13:46:59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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