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순함
내가 단순해질수록 내 안에 붙은 이름이 희미해진다. 잃어버린 것은 아니야.
너희는 여전히 아름답다. 나는 다시 너희와 만날 날을 고대한다. 기다림은 단
순해야한다.
지금 세상은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구조는 한없이 복잡하려고 한다. 그 구
조를 사뿐히 즈려밟고 누군가 이별을 말한다. 사람들은 그를 그리워한다.
단순함은 변하지 않겠다는 의지.
23 Feb 2010 단상 08:35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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